내년도 4월까지였다 그러나 11월부터는 레바논 오다가 한 달에 1백만 불

내년도 4월까지였다 그러나 11월부터는 레바논 오다가 한 달에 1백만 불 가량씩 선적이 되었다무역4부의 9월 말까지의 실적은 8백만 불이었다 10월은 1백만 불 정도를 달성할 것이므로 10월 말까지는 9백만 불이 된다 1112월은 2백만불씩 해낼 것이기 때문에 올해에는 1천3백만 불을 달성할 것이다 그래도 하무드나 오마르 레바논 오다가 내년으로 넘어가는 양이 7백만 불이 되었다오픈된 물량이 7백만 불 중에서 5백만 불 정도가 되었으므로 올해의 실적과 성장률을 대비하여 내년의 목표는 1천5백만 불 정도를 책정해 줄 것이라고 한세웅은 예상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젠 그것에 크게 예민해지지 않았다6월에 무역4부가 생긴 이후로 넉 달 동안 한 번도 부가 1등자리를 뺏긴 일이 없었다 올해 말까지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주변에서 운이 좋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 모양이었다그런 말을 들어도 한세웅은 웃어보일 뿐 반응을 일으키지 않았다 그러나 스스로는 운도 사람 나름이고 받아들일 자세가 되어 있는 사람에게 그런 것이 온다고 생각했었다오후 다섯시쯤 조정혜가 다가왔다열쇠를 주세요영문을 모른 한세웅이 눈을 껌벅이자아이 참 아파트 열쇠요그녀가 눈살을 찌푸리며 말했다이것 참한세웅이 주머니를 뒤져 책상 위에 열쇠를 올려놓았다 조정혜는 말없이 열쇠를 집고는 몸을 돌렸다제14장 상하관계대아실업은 11월 2일에 업무를 시작했다 강남역 사거리에 있는 빌딩의 14층에 자리잡은 사무실은 25평 짜리였으나 알뜰하게 단장되었다 사무실의 소파에 앉아 주위를 둘러보는 한세웅에게 강치용이 물었다왜요 감개무량합니까아니 어쩐지 긴장이 되는군요조정혜가 그에게로 시선을 돌렸다사무실이 깨끗해요 아담하구조정혜에게는 대아실업의 창립과정을 이야기해 주었었다 오늘은 그녀와 함께 찾아온 것이다사무실이 어수선하더라도 일이 많아야지요 일 없으면 죽을 맛입니다강치용의 말에 한세웅이 머리를 끄덕였다 직원이 남녀 한 명씩 있는 것이다그래서 여기 담당자를 데려온 것 아닙니까한세웅은 탁자 위에 놓인 화일을 펼쳤다 레바논에서 받은 오다는 실비아 트레이딩을 거쳐 대한무역으로 오게 되어 있었다 대한무역은 실비아 트레이딩에게 선적된 금액에 대한 10프로의 수수료를 지급해야 하는 것이다앞으로 내가 외국에서 수주해 오는 오다는 대아실업으로 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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