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점심 손님들이 하나씩 들어오기 시작했고 흘 안은 분주해지기 시작했
이른 점심 손님들이 하나씩 들어오기 시작했고 흘 안은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주방 쪽에 있던 이은영이 그를 지나쳐 카운터로 다가가는 것을 본 신용만은 자리에서 일어셨다 아니 가시게요조금만 더 기다리시면 같이 오실텐데 어제도 그했 지만 점심은 여기서 잡수시거든요 이은영이 눈을 동그랄게 뜨고 말하자 신용만이 머리를 저었다 그냥 들러 본 거예요 아침에 전화를 했어요 그럼 자주 들르세요 시간 있으실 때 신용만이 현관을 나서자 이은영은 쥐고 있던 볼펜을 물끄러미 내려 다보았다 그러자 왜 쥐었는지 이유가 떠오르지 않았다 그 시간에 고영무는 안드레아 식당에서 앨버트 존슨과 마주 않아 있었다 조그만 식당이었으나 모두 예약 손넘인 듯 빈 테이블 위에는 하 나같이 예약표시가 되어 있었다 고 자네는 콜름비아에서 살인혐의를 받고 있는 사람이야 카를로 정권이 자네를 잡으면 당장에 처형할거네 앨버트가 포크와 나이프를 양 손으로 쥐고 식탁을 내려다보면서 말 했다 어차피 이 일은 드러내놓고 시작할 일이 아니지만 자네는 행동에 신경을 써야 돼 앨버트내가 그런 혐의자이기 때문에 당신들이 나를 선택한 중요 한 이유가 되었다고 하던데 지미 그놈은 입이 너무 가벼워16 앨버트가 입맛을 다시고는 나이프로 스테이크를 잘랐다 쓸데없이 주가를 올려놓는단 말이야 미국개입 사실을 숨겨야만 하는 그들로서는 고영무의 범죄사실이 클수록 작전의 당위성이 커질 것이다 콜름비아에서 죄를 짓고 도망친 한국인이 카스틸로를 제거하는 라 파엘측의 용병을 지취하게 된다는 것이 각본이다 그는 죄를 지었기 때문에 한국으로도 귀국하지 못하고 어절 수 없이 라파엘측의 용병이 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곧 작전 계획서를 받게 되쳤지만 보고타에 도착해서는 자네의 판단에 맡기는 수밖에 없네 고영무는 끄덕이며 스테이크를 입에 넣었다 그는 그들의 의도를 짐작할 수 있었다 이쪽은 콜룹비아인이 아니므로 최악의 경우 카스틸로측에 붙어 배 신을 할 수도 없다 더욱이 범죄자인 것이다 그리고 이번에 네바다에 서 훈련시킨 부하들이 철저한 암살과 테러 훈련을 받았지만 훈련장 어 디에서도 미국정부가 개입하고 있다는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 교관들 은 군복을 착용하지도 않았고 훈련장은 사막에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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